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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자유당 공식 경제종합서 1 : 루트비히 폰 미제스 『인간행동』 -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의 집대성

[ 인간행동 ]

Human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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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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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행동』 이 책은 이미 60년 전에 현대 사회에도 유효한 경제학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인간행동에 비추어 경제학을 정리하고 해설해 새로운 경제학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이 책은 20세기 인류를 참혹하게 만든 집단주의의 논리와 결론의 오류를 명쾌하게 밝히면서 자본주의의 우월성과 지속 가능성을 설파한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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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 1881~1973)

 

저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일원이자 최고봉으로서, 소비자 민주주의체제로서 시장경제의 성격을 분명히 밝혔으며, 개성이 없는 무차별의 개인이 아니라 상이한 욕구를 가지고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개인의 선호와 선택이 만들어 내는 교환 및 제휴가 시장경제를 만든다고 했다. 미제스에게 경제학은 이러한 인간행동학 중 가장 세련된 과학이었다. 미제스는 인간행동학에 바탕을 두고 역학적(기계적) 세계관과 맞섰으며, 수학적 경제학이나 계량경제학을 논박해 왔다. 미제스에게 인간행동에 대한 이해에 바탕을 두고 미래를 가장 정확히 예측하려고 하는 자는 수학적 경제학자가 아닌 기업가였다. 미제스는 또한 노동가치설 및 수학적 경제학에 바탕을 두고 사회를 운영할 수 있다고 본 사회주의를 경제계산 논쟁을 통해 논파했으며, 나치의 인종적 다중논리주의뿐 아니라 마르크스주의의 계급적 다중논리주의의 허구도 폭로했다. 미제스의 대표작으로는 단연코 ≪인간행동(HUMAN ACTION)≫을 들 수 있으며, 부분적인 주제들을 다룬 책으로는, 가치 및 가격 위주의 기존 경제학 체제에 화폐와 신용 문제를 통합시킨 책으로 ≪화폐와 신용 이론(THEORIE DES GELDES UND DER UMLAUFSMITTEL)≫(1912)이 있고, 인플레이션이 정부의 화폐 팽창으로부터 기인한다는 주장을 편 경기 변동론 책으로 ≪화폐가치 안정과 이자정책(GELDWERTSTABILISIERUNG UND KONJUNKTURPOLITIK)≫(1928), 사회주의가 원활히 작동되는 체제가 아니라는 취지의 책 ≪사회주의(SOCIALISM)≫(1922)가 있으며, 경제학 방법론을 거론한 것으로 ≪경제 과학의 궁극적 기초(THE ULTIMATE FOUNDATION OF ECONOMIC SCIENCE)≫(1962) 등이 있다.

 

역자 : 민경국

 

역자 민경국은 홍성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에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 가장 큰 영향을 준 교수들이 있다. 경제 사상은 브란트(K. BRANDT), 경제 이론은 블뤼믈레(G. BL?MLE) 교수, 하이에크의 시각의 경쟁 이론과 경쟁법은 호프만(E. HOPPMANN) 교수다. 그 밖에도 자유주의 사상과 진화 사상과 관련해 영향을 준 독일 인물은 반베르크(V. VANBERG)와 비트(U. WITT) 교수다. 중심 연구 분야는 자유주의 사상, 특히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사상이 중심이 되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사상을 기초로 한 사회 발전 원리다. 기본적인 입장은, 자유주의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원리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경제학은 물론 법학, 정치학, 역사학, 그리고 과학철학, 인지심리학, 인류학 등 모든 학제적 영역을 포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 따라 발표한 20여 권의 저서들 가운데 중요한 것을 들면, 진화론적 자유주의가 뷰캐넌의 계약론적 헌법주의보다 적실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 ≪헌법경제론≫, 민주주의와 관료 시스템을 분석하고 헌법의 필요성을 설명한 ≪신정치경제학≫, 오스트리아학파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시장경제의 기능 원리를 분석하고 기능 조건으로서 법의 성격을 규명한 저서 ≪시장경제의 법과 질서≫, 하이에크 사상을 연구한 ≪하이에크의 자유의 길: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사상≫ 등이 있다. 다양한 시각에서 자유주의를 옹호한 저서 ≪자유주의의 지혜≫를 최근에 발표했다. 특히 대한민국 헌법을 자유주의 시각에서 연구하고 개정할 필요성을 주장하는 연구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하이에크의 ≪감각적 질서≫, 그리고 멩거의 ≪국민경제학의 원리≫를 번역하기도 했다. 자유주의 사상을 연구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를 주도적으로 창설해 두 번에 걸쳐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제도경제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때때로 자유주의 시민운동에도 가담한다. 정부 입법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독경상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우수 저서로 네 차례 수상했다.

 

역자 : 박종운

 

역자 박종운은 청주고, 서울대 사회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대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면서 반독재 민주화 학생운동을 전개했고, 학생운동을 지휘하다 현상 수배가 되어 후배 박종철을 고문으로 잃는 아픔을 겪었음에도 이를 가슴에 간직한 채 민주화 운동을 치열하게 전개했다. 또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비전을 두고 모색하던 중, 1989년 베를린장벽 붕괴와 1992년 소련 붕괴 등 세계사적 격변을 목도하고, 좌파적 질서인 사회주의가 대한민국의 미래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날마다 소비자의 돈을 통한 투표에 의해 봉사자로서의 기업가가 선택되는, ‘소비자 민주주의’로서의 시장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 위에서 국회의원 연구 모임 ‘국가발전전략연구회’의 사무처장, 경기도 경제단체 연합회 사무총장 등으로 일했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려는 신념에서 ‘뉴라이트 운동’과 연대했다. 저서로는 신문 기고 및 방송 대담 등을 모아서 발간한 경제 칼럼집 ≪시장경제가 민주주의다≫(엣즈, 2008)가 있다.

 

목차

 

1권

 

제4판 서문

제3판 서문

초판 서문

 

서론

 

1. 경제학과 인간행동학

2. 인간행동에 대한 일반 이론의 인식론적 문제

3. 인간행동에 관한 경제 이론과 실제

4. 요약

 

제1부 인간의 행동

 

1장 행동하는 인간

 

1. 목적을 추구하는 행동과 동물적 반응

 

2. 인간행동의 필요조건

 

행복에 관해

본능 및 충동에 관해

 

3. 궁극적 기정사실로서 인간행동

 

4. 합리성과 비합리성: 주관주의와 인간행동학 연구의 객관성

 

5. 행동의 필요조건으로서 인과성

 

6. 나와 똑같은 다른 사람

 

본능의 유용성에 관해

절대적 목적

식물과 같은 인간

 

2장 인간행동과학의 인식론적 문제들

 

1. 인간행동학과 역사학

 

2. 인간행동학의 형식 논리적, 선험적 성격

 

미개인이 소위 논리적으로 이질적이라는 주장에 대해

 

3. 선험과 실재

 

4. 방법론적 개인주의의 원칙

 

나와 우리

 

5. 방법론적 단일주의의 원칙

 

6. 인간행동의 개별성과 가변성

 

7. 역사학의 영역과 특수한 방법론

 

8. 개념과 이해

 

자연의 역사와 인간의 역사

 

9. 이념형에 관해

 

10. 경제학의 연구 절차

 

11. 인간행동학적 개념의 한계

 

3장 경제학, 그리고 이성에 대한 반란

 

1. 이성에 대한 반란

 

2. 다중논리주의의 논리적 측면

 

3. 다중논리주의의 인간행동학적 측면

 

4. 인종적 다중논리주의

 

5. 다중논리주의와 이해

 

6. 이성의 옹호

 

4장 행동이라는 범주에 대한 1차 분석

 

1. 목적과 수단

 

2. 가치라는 척도

 

3. 필요라는 척도

 

4. 교환으로서의 행동

 

5장 시간

 

1. 인간행동학적 요소로서의 시간

 

2.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3. 시간의 절약

 

4. 행동들 사이의 시간적 관계

 

6장 불확실성

 

1. 불확실성과 행동

 

2. 확률의 의미

 

3. 급간 확률

 

4. 사례별 확률

 

5. 사례별 확률을 수치화한 평가

 

6. 내기, 도박 그리고 게임

 

7. 인간행동학적 예측

 

7장 세상 속에서의 행동

 

1. 한계효용의 법칙

 

2. 수확의 법칙

 

3. 수단으로서의 인간노동

 

직접적으로 만족시키는 노동과 간접적으로 만족시키는 노동

창조적인 천재

 

4. 생산

 

제2부 사회라는 틀 속에서의 행동

 

8장 인간 사회

 

1. 인간의 협동

 

2. 전체론적, 형이상학적 사회관에 대한 비판

 

인간행동학과 자유주의

자유주의와 종교

 

3. 노동 분업

 

4. 리카도의 제휴의 법칙

 

제휴의 법칙에 관한 통상적 오류들

 

5. 노동 분업의 효과

 

6. 사회 속에서의 개인

 

신비로운 영적 교감이라는 우화

 

7. 거대 사회

 

8. 침략과 파괴의 본능

 

자연과학, 특히 진화론에 대한 통상적인 오해들

 

9장 이념의 역할

 

1. 인간의 이성

 

2. 세계관과 이데올로기

 

오류와의 투쟁

 

3. 권능

 

이념으로서의 전통주의

 

4. 사회개량주의와 진보 사상

 

10장 사회 내에서의 교환

 

1. 자폐적 교환과 개인 상호 간의 교환

 

2. 계약적 결합과 패권적 결합

 

3. 계산하는 행동

 

제3부 경제계산

 

11장 가치평가는 계산이 불가능

 

1. 수단의 등급화

 

2. 가치 및 가격에 관한 초보 이론에서 물물교환이라는 허구

 

가치 이론과 사회주의

 

3. 경제계산의 도입 문제

 

4. 경제계산과 시장

 

12장 경제계산의 영역

 

1. 화폐 부기의 성격

 

2. 경제계산의 한계

 

3. 가격의 변동 가능성

 

4. 안정화

 

5. 안정화 이념의 뿌리

 

13장 행동의 도구로서의 화폐를 통한 계산

 

1. 사고 방법으로서의 화폐를 통한 계산

 

2. 경제계산과 인간행동에 관한 과학

 

제4부 교환학 혹은 시장사회의 경제학

 

14장 교환학의 범위와 방법론

 

1. 교환학적 문제의 범위 설정

 

경제학을 부인하는 학설들

 

2. 가상적 모형의 방법

 

3. 순수 시장경제

 

이윤 극대화론의 망상

 

4. 자폐경제

 

5. 휴식 상태와 항등순환경제

 

6. 정체경제

 

7. 교환학적 기능들의 통합

 

정체경제에서의 기업가 역할

 

찾아보기

 

2권

 

15장 시장

 

1. 시장경제의 특징

 

2. 자본재와 자본

 

3. 자본주의

 

4. 소비자주권

 

정치적 지배라는 어법의 은유적 사용

 

5. 경쟁

 

6. 자유

 

7. 부와 소득의 불평등

 

8. 기업가적 이윤과 손실

 

9. 발전하는 경제에서 기업가적 이윤과 손실

 

이윤에 대한 도덕적 비난

 

과소소비 악령과 구매력 설에 관한 몇 가지 고찰

 

10. 흥행사, 경영자, 기술자 그리고 관료

 

11. 선별 과정

 

12. 개인 그리고 시장

 

13. 사업 홍보

 

14. 민족경제

 

16장 가격들

 

1. 가격 결정 과정

 

2. 가치평가와 가격평가

 

3. 고차재 가격들

 

생산요소들의 가격 결정에 대한 한계 설정

 

4. 비용회계

 

5. 논리 교환학 대 수리 교환학

 

6. 독점가격들

 

독점가격 이론에 대한 수리경제학의 취급

 

7. 호평

 

8. 수요독점

 

9. 독점가격의 영향을 받는 소비

 

10. 판매자 측에서의 가격 차별화

 

11. 구매자 측에서의 가격 차별화

 

12. 가격 연결성

 

13. 가격들과 소득

 

14. 가격들과 생산

 

15. 비시장가격이라는 망상

 

17장 간접 교환

 

1. 교환의 매개물과 화폐

 

2. 널리 퍼진 일부 오류들에 관한 고찰

 

3. 화폐의 수요와 공급

 

화폐의 기원에 관한 카를 멩거 이론의 인식론적 의미

 

4. 화폐의 구매력 결정

 

5. 흄과 밀의 문제와 화폐의 추진력

 

6. 현금 혹은 재화에 의해 유발된 구매력 변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주의와 디플레이션주의

 

7. 화폐를 통한 계산과 구매력의 변화

 

8. 구매력 변화에 대한 예상

 

9. 화폐의 특정한 가치

 

10. 화폐 관계의 중요성

 

11. 화폐 대용물

 

12. 신용 매개물 발행의 한도

 

자유 은행 제도에 관한 논의들의 고찰

 

13. 현금 보유의 규모와 구성

 

14. 대차대조표

 

15. 지역 간 환율

 

16. 이자율과 화폐 관계

 

17. 교환의 2차 매개물

 

18. 인플레이션주의자의 역사관

 

19. 금본위제

 

국제적인 통화 협력

 

18장 시간 경과 속에서의 행동

 

1. 기간에 대한 가치평가에서의 관점

 

2. 행동의 핵심적 필요조건으로서의 시간선호

 

시간선호 이론의 전개에 관한 논평

 

3. 자본재

 

4. 생산 기간, 대기 시간, 그리고 준비 기간

 

행동하는 사람의 기대 수명을 넘어 준비 기간을 연장하는 일

국제 자본시장에 대한 시간선호 이론의 일부 적용

 

5. 자본재의 전용 가능성

 

6. 행동에 대한 과거의 영향력

 

7. 자본의 축적, 유지와 그 소비

 

8. 투자자의 이동성

 

9. 화폐와 자본: 저축과 투자

 

19장 이자

 

1. 이자 현상

 

2. 본래의 이자

 

3. 이자율의 높이

 

4. 변화하는 경제에서의 본래의 이자

 

5. 이자 계산

 

20장 이자, 신용팽창 그리고 경기순환

 

1. 문제

 

2. 총시장이자율에서 기업가적 구성 요소

 

3. 총시장이자율의 구성 요소로서의 가격 프리미엄

 

4. 대부 시장

 

5. 화폐 관계의 변화가 본래의 이자에 주는 효과

 

6. 인플레이션과 신용팽창의 영향을 받는 총시장이자율

 

전체주의적 관리 아래서 이른바 불황의 부재

 

7. 디플레이션과 신용감축의 영향을 받는 총시장이자율

 

신용팽창과 단순 인플레이션 간의 차이

 

8. 화폐 이론 또는 유통신용 이론이 보는 경기순환에 관한 이론

 

9. 경기순환의 반복의 영향을 받는 시장경제

 

고용되지 않았던 생산요소가 호황의 첫 단계에서 하는 역할

경기순환에 대한 비화폐적 설명들의 오류

 

찾아보기

 

3권 

 

21장 노동 그리고 임금

 

1. 내향적 노동 및 외향적 노동

 

2. 노동의 기쁨과 지겨움

 

3. 임금

 

4. 교환학적 실업

 

5. 총임금률과 순임금률

 

6. 임금과 최저생계비 개념

 

임금률에 대한 역사적 설명과 원점회귀정리 간의 비교

 

7. 노동의 비효용으로 인해 영향 받는 노동 공급

 

‘산업혁명’에 관한 통속적 해석에 대한 촌평

 

8. 시장의 부침에 따라 영향 받는 임금률

 

9. 노동시장

 

동물들이 하는 일과 노예들이 하는 일

 

22장 인간 외적인 본원적 생산요소

 

1. 지대 이론에 관한 일반적 고찰

 

2. 토지 활용에서의 시간 요소

 

3. 한계 이하의 토지

 

4. 입지 공간으로서의 토지

 

5. 토지의 가격들

 

토양의 신화

 

23장 시장이 처해 있는 여건

 

1. 여건으로서의 이론, 학설, 이데올로기

 

2. 권력의 역할

 

3. 역사에서 전쟁과 정복의 역할

 

4. 여건으로서의 현실의 인간

 

5. 조정 기간

 

6. 재산권의 한도, 그리고 외부비용 및 외부경제의 문제

 

지식 창조라는 외부경제
특권과 유사 특권

 

24장 이해관계의 조화와 갈등

 

1. 시장에서 이윤과 손실의 궁극적 원천

 

2. 산아제한

 

3. ‘올바르게 이해된’ 이해관계의 조화-교환학적 경쟁

 

4. 사유재산

 

5. 우리 시대의 갈등들

 

제5부 시장 없이 이루어지는 사회적 협동

 

25장 사회주의 사회라는 가상 모형

 

1. 역사에서 사회주의 사상의 기원

 

2. 사회주의 학설

 

3. 사회주의의 인간행동학적 성격

 

26장 사회주의에서의 경제계산 불가능성

 

1. 문제점

 

2.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던 과거 사례들

 

3. 사회주의 경제계산에 대한 최근의 제안들

 

4. 시행착오

 

5. 유사 시장

 

6. 수리경제학의 미분방정식

 

제6부 인위적으로 방해받는 시장경제

 

27장 정부와 시장

 

1. 제3의 체제라는 사상

 

2. 간섭

 

3. 정부 기능의 한계 설정

 

4. 개인행동의 궁극적 기준으로서의 정당성

 

5. 자유방임주의의 의미

 

6. 소비에 대한 직접적인 정부 간섭

 

부정부패

 

28장 세금 부과에 의한 간섭

 

1. 중립세

 

2. 종합세

 

3. 세금 부과의 재정적 목적과 재정 외적 목적

 

4. 세금을 통한 간섭주의의 세 부류

 

29장 생산제한

 

1. 제한의 본성

 

2. 제한의 대가 

 

3. 특권으로서의 제한

 

4. 경제체제로서의 제한

 

30장 가격 구조에 대한 간섭

 

1. 정부, 그리고 시장 자율성

 

2. 정부 간섭에 대한 시장의 반응

 

고대문명의 쇠락 원인에 관한 고찰

 

3. 최저 임금률

 

노동조합주의의 교환학적 측면

 

31장 통화와 신용 조작

 

1. 정부와 통화

 

2. 법정화폐 입법의 간섭주의적 측면

 

3. 통화 조작의 현대적 방법들의 전개

 

4. 통화 평가절하의 목적들

 

 

5. 신용팽창

 

경기조정 정책이라는 망상

 

6. 외환 통제 및 쌍무무역 협정

 

32장 몰수와 재분배

 

1. 몰수의 철학

 

2. 토지개혁

 

3. 몰수형 세금 부과

 

몰수형 세금 부과와 위험 인수

 

33장 혁명적 조합주의와 동업조합주의

 

1. 혁명적 조합주의 사상

 

2. 혁명적 조합주의의 오류들

 

3. 통속적 정책 속에 있는 혁명적 조합주의의 인자

 

4. 길드사회주의와 동업조합주의

 

34장 전쟁의 경제학

 

1. 전면전

 

2. 전쟁, 그리고 시장경제

 

3. 전쟁과 폐쇄경제

 

4. 전쟁의 무익함

 

35장 복지 원리 대 시장 원리

 

1. 시장경제에 반하는 주장

 

2. 빈곤

 

3. 불평등

 

4. 불안전성

 

5. 사회정의

 

36장 간섭주의의 위기

 

1. 간섭주의의 결과물

 

2. 여유 자금의 소진

 

3. 간섭주의의 종언

 

제7부 사회 속에서 경제학의 위치

 

37장 규정하기 힘든 경제학의 성격

 

1. 경제학의 독특함

 

2. 경제학과 여론

 

3. 과거 자유주의자들의 환상

 

38장 배움의 과정에서 경제학의 위치

 

1. 경제학 연구

 

2. 전문 직업 차원에서 본 경제학

 

3. 전문 직업 차원에서 본 예측

 

4. 경제학 그리고 대학교

 

5. 교양 교육과 경제학

 

6. 경제학과 시민

 

7. 경제학과 자유

 

39장 경제학과 인간 존재의 본질적 문제

 

1. 과학 그리고 삶

 

2. 경제학과 가치판단

 

3. 경제적 인지와 인간행동

 

찾아보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출판사 서평

 

그레고리 맨큐는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깎아내린 이 책, ≪인간행동≫은 이미 60년 전에 현대 사회에도 유효한 경제학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인간행동에 비추어 경제학을 정리하고 해설해 새로운 경제학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이 책은, 자유시장경제를 믿는 모든 사람들의 경제학 교과서라고 꼽힌다.

 

이 책은 전체 7부 39장으로 구성된 방대한 책이다. 

 

인간들이 자유와 번영을 누리면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질서는 무엇인가? 이것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원리는 무엇인가의 문제다. 1인당 소득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의 번영을 약속하는 발전 원리는 무엇인가? 사회주의인가? 복지국가 이념인가? 아니면 다양한 형태의 간섭주의인가? 오늘날 한국 사회든 어느 사회든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수정처럼 깨끗하고 분명하게 대답을 제시한 것이 미제스의 걸작 ≪인간행동≫이다. 즉, 지속 가능한 발전 원리는 사회주의와 간섭주의가 아니라 사유재산과 자유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든 구성원들에게 광범위한 자유와 선택의 여지를 보장하는 사회적 협력의 시스템이자 동시에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수억의 인간행동들을 조정하는 제도적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나온 시기는 인류가 참혹한 전쟁을 두 번이나 겪어야 했던 매우 암울한 때였다. 미제스는 이 같은 전쟁을 개인의 자유를 유린하는 정부의 과도한 규제 탓이라고 보았다. 그는 20세기 인류를 참혹하게 만든 집단주의의 논리와 결론의 오류를 명쾌하게 밝히면서 자본주의의 우월성과 지속 가능성을 설파하기 위해서 심오한 경제 이론과 방법, 과학철학, 사회철학을 개발하고 있다.

 

미제스는 이 책을 쓰기 전에 이미 화폐, 사회주의 그리고 자유주의와 사회과학 방법론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이미 다룬 주제들을 일관성 있고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하고 이들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이 책이다. 미제스 연구로 유명한 오스트리아학파의 에벨링이 확인하고 있듯이, ≪인간행동≫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주제들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통합한 결과물이다.

 

추천자 서평

 

20세기 초반부터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강력한 도전들이 몰아쳤다. 사회주의는 시장경제와 시장가격이 철폐된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 세상이라는 환상을 심어주고 있었고 많은 지식인들조차 동조하였다. 여기에 더해 사유재산을 인정하되 이를 강력하게 규제하고 간섭함으로써, 즉 완화된 형태의 사회주의를 추구함으로써 자유로운 시장체제에 비해 더 번영하는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는 간섭주의도 득세하고 있었다. 이런 경향과 함께 신용팽창을 통해 값싼 통화를 공급함으로써 고용이 안정되고 경제가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인플레이션주의가 만연하고, 정부가 적자재정을 통해 시장 스스로를 채우지 못하는 유효수요를 메워주는 기능을 하여야 한다는 케인즈의 사고방식도 널리 퍼지고 있었다.

 

이러한 사회주의와 간섭주의의 격랑 앞에서, 1949년 미국에서 영어로 첫 출간된 미제스의 대작, 『인간행동』은 자유주의 시장경제가 인류 번영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체계화함으로써, 사회주의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털어내고 자유주의를 지키는 지적 보루가 되었다. 그래서 해즐릿(Henry Hazlitt)은 “『인간행동』은 한마디로 지금까지 등장한 자본주의를 지지하는 수많은 책들 중 가장 비타협적이면서도 가장 엄밀하게 추론된 저술이다. 만약 어떤 한권의 책이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가주의, 사회주의, 그리고 전체주의를 향한 거센 이념적 물결을 바꿀 수 있다면, 『인간행동』이 바로 그 책”이라고 평하였다. 이 책은 한마디로 “특정 학문 분야에서 수세기 동안 축적된 지혜를 하나로 통합하고 극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당대의 지적-정치적 합의에 근본적으로 도전하는 지극히 드문” 책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런 점에서 『인간행동』은 경제사상사에서 이정표가 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알프레드 마샬의 『원리』,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일반이론』에 비견되지만, 오늘날에도 자유주의 연구자들의 연구와 영감의 뿌리라는 점에서는 이 책들을 능가한다.

 

이 책은, 미제스가 1940년에 출간한 독일어판 『민족경제론』(Nationalökonomie)의 뼈대를 유지하며 다시 영어로 저술한 것인데, 그는 이 책에서 인간행동의 피할 수 없는 범주적 성격들을 다루는 인간행동학(praxeology)의 기초 위에 교환학(경제학)을 세웠다. 그 틀 안에서 그는 시장가격, 이자, 화폐, 경기변동, 기업가정신 등 경제학의 주제들을 다루었다. 말하자면 이 책은 매우 특별한 경제학 원론이다. 그래서 책 제목도 『인간행동』이다. 서평자의 인생에도 영향을 미친, 이 대작이 드디어 우리말로 제대로 번역되어 나와 감회가 남다르다. 애써준 두 번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미제스는 1912년에 독일어판 『화폐와 신용의 이론』(Theory of Money and Credit)을 써서 화폐의 수요와 공급을 주관주의 한계효용으로부터 설명하는 동시에, 경기변동이론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그는 왜 신용수단(fiduciary media)의 팽창을 통해 값싼 통화를 제공하는 것이 번영으로 이르는 길이 아닌지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그는 정치가들이 나서서 “우리는 이제 모두 사회주의자”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하지만 생산수단의 시장가격을 철폐한 사회주의 체제가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여 생산수단들에 대한 시장가격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합리적인 경제계산을 할 수 없다고 논증하였다. 이것이 그의 책 『사회주의』이다. 미제스의 문제제기는 사회주의에 경도된 경제학자들과 경제계산 논쟁을 불러왔는데, 이 과정에서 시장사회주의자들은 생산수단에 대한 경매모형을 통해 미제스가 제기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다. 물론 이들은 경매를 통해 시장을 흉내 내고자 했지만, 정부가 임명한 공장의 매니저들이 이윤과 손실이라는 현실의 기업가의 기능을 맡을 수 없음을 깨닫지 못했다. 병정놀이는 실제 전쟁과 같을 수 없다. 이 이외에도 미제스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중도를 지지하는 정책들을 간섭주의라고 이름을 붙이고 왜 이런 제3의 길, 정부의 간섭주의가 의도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없는지를 설파하였다.

미제스의 『인간행동』은 이러한 미제스의 여러 필생의 학구적 연구 성과들이 단순히 집적된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이룬 높은 산봉우리이다. 이는 멩거로부터 시작된 오스트리아학파의 집대성이기도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미제스로부터 신(新)오스트리아학파가 새로이 열리게 만든 책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나라의 경제학도들과 사회과학도들, 그리고 여론주도자들의 손에도 미제스의 『인간행동』이 들려지게 되었다. 우리는 그 의미를 미제스의 뛰어난 제자들의 행보를 통해 알 수 있다. 매클럽(Fritz Machlup)은 1920-30년대에, 센홀즈(Hans Sennholz), 로스버드(Murray N. Rothbard), 커츠너(Israel Kirzner)는 1950년대 이후, 미제스의 출중한 제자들이었다. 그런데 매클럽은 결국 미제시언이 되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미제스를 계승하고 발전시켰다. 결국 그 차이는 한 구절씩 사색할 대상을 제공하는 『인간행동』이란 책이 있었는지 여부였다. 가까운 장래에 우리나라에도 걸출한 미제시언이 출현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김이석(시장경제제도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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